안뇽!
mandarlyn이에요!
이 그림은 스파이(카피바라)가 보스(코뿔소)에게 스파이 대상(하이애나)의 비밀, 뒷담화를 말하고 있는 모습!

인류학자들은 뒷담화가 문명을 이룩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라미드를 세우고, 국가를 만들고, 우주선을 날리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인원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사회적 협력을 강화한 것이 바로 뒷담화입니다.
인류학자 로빈 던바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인이 인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구인의 수는 최대 150명입니다.
하지만 거대한 건물을 세우기 위해 이보다 훨씬 많은 수의 지구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피라미드라는 오래된 건축물의 경우, 약 4,000~10,000명의 지구인이 10~23년 동안 쌓아서 만듭니다.
지구인들은 더 큰 성취를 이루기 위해 모르는 사람과 힘을 합쳐야 했는데, 이때 뒷담화를 통해 누가 믿을 만한지, 누구를 무리에서 뺄야 할지를 정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뒷담화가 바른 행동을 이끌기도 합니다.
어느 네덜란드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물건을 팔도록 시키고 시장 상황극 도중에 긍정적 내용의 뒷담화와 부정적 내용의 뒷담화를 각각 들려줬습니다.
긍정적 뒷담화를 들은 참가자들은 자신 또한 그 사람처럼 물건을 잘 팔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반면 부정적 뒷담화를 들은 참가자들은 자신은 그렇지 않다며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구인들은 뒷담화의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