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mandarlyn 이에용~!
오늘은 유진서 작가님의 소설인 트윈의 독서록을 써보도록 할게요!!
렟츠 꼬우~!
처음 이 책의 제목인 ‘트윈’과 초록색 알약이 그려진 표지를 보고, 약만 먹으면 내가 원하는 완벽한 꿈의 세계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주인공 유주는 학교에서 따돌림도 당하고 집에서도 가족이 히키코모리인 언니에게만 관심을 쏟아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아인데, 집에서 우연히 신비한 초록색 알약 ‘트윈’을 발견한다.
이 약을 먹으면 유주가 원하는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지만, 대신 현실의 내 몸은 점점 식물인간처럼 변한다는 사실이 너무 무서웠다.
유주가 처음에는 달콤한 꿈에 빠져 살다가 나중에 거울 속 자기 모습을 보며 고민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유주가 아무리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고, 꿈의 세계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두 세계간 연결을 끊고 식물인간이나 영원히 깨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나도 가끔 공부해야할 것이 많거나 창피한 순간에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꿈이라도 결국 가짜일 뿐이고, 조금 힘들더라도 내 의지로 바꾸는 현실이 훨씬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때로는 완벽하기만한 모습보다 무언가가 하나씩 부족하더라도 행복한 나의 모습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이책이 내가 살아있는 동안 읽은 책 중에서 제일 재밌었다고 느낀다.
빠이~!